벤처협, '청년창직인턴제'로 창업·창직 지원
6개월안 창직·창업 성공시 200만원 지급
2011-06-28 11:19:53 2011-06-28 16:58:49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고용노동부와 벤처기업협회 서울벤처인큐베이터는 창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창직인턴제'를 마련한다고 28일 밝혔다.
 
창직인턴제는 창직·창업에 성공한 선배와 함께 일하며 전문지식 등을 습득할 수 있게 인턴십을 지원하는 제도다.
 
창직·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인턴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수료 후 6개월 안에 창직·창업에 성공한 인턴에겐 고용노동부로부터 창직촉진수당 200만원이 지급된다.
 
서울벤처인큐베이터는 기존의 취업인턴제와 달리 이번 인턴제에는 5인 미만 소기업도 참가할 수 있다며 선정된 기업에는 인턴채용 6개월간 약정임금의 50%를 최대 월 8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턴제 관계자는 "초기 벤처기업이 겪는 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매우 유익한 지원제도이며 벤처기업협회의 축적된 보육노하우를 통해 창직활성화에 이바지하는데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이나 기업은 서울벤처인큐베이터(02-890-0564)나 청년창직인턴제 홈페이지(www.creativeintern.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이한승 기자 himura19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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