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은 7일(현지시간)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미국 국채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의사를 보여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의 미국 국채 투자는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지난 5월 말 기준 1조1600억달러의 미 국채를 보유한 중국은 미국의 최대 채권국이다.
앞서 미국의 제2대 채권국인 일본은 현지 언론을 통해 "미국이 최고 국가신용등급(AAA)을 상실했지만 금융 시장 안정을 위해 미국의 국채 매입은 계속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mj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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