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전국 '행복 中企' 모집
근무환경·복지여건 우수 中企, '행복 1등기업' 선정
2011-09-21 11:19:39 2011-09-21 11:20:34
[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우수 중소기업 25곳을 '행복지수 1등기업'으로 선정한다.
 
중진공은 21일 근무환경과 복지여건이 우수한 25개 중소기업을 발굴해 '행복지수 1등기업'으로 지정하기로 하고, 오는 23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지난해 3차례에 걸쳐 지정한 96개 행복기업을 책에 실어 전국 고용지원센터, 대학 및 전문계고 등에 배포해 '일하고 싶은 중소기업'을 알려왔다.
 
중진공은 "이번 행복기업 프로젝트는 ▲ 높은 급여지급 ▲ 질 높은 교육시스템 운영 ▲ 우수한 복지제도 완비 ▲ 미래비전이 양호한 기업을 중점 발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복지수 1등기업은 근무환경 우수, 재무상태 양호, 미래전망 유망기업 위주로 추천받아 전문 평가위원회를 거쳐 선정할 예정으로, 기존 채용사이트 및 학교 등과 연계해 근무환경 우수기업을 알릴 계획이다.
 
송종호 중진공 이사장은 "행복지수 1등기업 지정 프로젝트가 지금까지 청년 구직자와 중소기업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고용창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행복지수 1등기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HIT500사이트(www.hit500.or.kr)나 중진공 마케팅사업처(02-769-6596) 및 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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