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지연기자]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와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모두 전월과 동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나타내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0.9로 전월과 동일했고,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 주는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도 2.0%로 전월과 동일하게 나타났다.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4.8% 증가, 전월 대비 1.9%감소했다. 제조업 가동률지수는 전월에 비해 1.9% 감소, 전년동월대비로는 0.8%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숙박·음식점과 운수가 각각 2.2%, 1.0%감소했지만 금융·보험(2.7%), 출판·영상·방송통신(2.6%)등이 증가해 전월대비 0.5%증가했다.
설비투자는 자동차는 줄었으나 전기 및 전자기기, 정밀기기 등이 늘어 전월대비 1.3%증가했다.
건설기성은 토목공사 호조로 전월대비 1.1%증가했으나 전년동월대비로는 건축과 토목공사 실적 부진으로 9.2%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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