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정부보증 역모기지 주택연금에 지난 9월 한 달 동안 265명이 신규로 가입했다.
주택연금은 60세 이상의 가입자가 소유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금융회사에서 노후생활자금을 연금방식으로 대출받는 제도다.
6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 따르면 지난 9월 한 달 동안 주택연금 신규 가입은 265명(보증공급액 3919억원)으로, 전년 동월(신규가입 189명, 보증공급액 2983억원) 대비 가입인원은 40%, 보증공급액은 31% 각각 증가했다.
이에 따라 주택연금은 올 들어 9월까지 총 2081명이 신규로 가입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7% 증가했으며 하루 평균 가입도 지난해 7.6명에서 올해 11.2명으로 47% 증가했다.
HF공사 관계자는 ”주택연금 신규가입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는 노령층에게 주택연금이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노후준비 수단이라는 공감대가 자녀와 부모세대 전반에 걸쳐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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