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게임 마켓, 이번달 열린다"
전병헌 의원 문광부 자료 토대로 발표
2011-10-12 11:02:20 2011-10-12 11:03:26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이번달 안에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의 게임 카테고리가 열릴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의 전병헌 민주당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정감사 후속 대책자료를 제출 받은 결과 10월 중으로 구글 안드로이드마켓에서 ‘게임’카테고리가 열릴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출한 후속대처 자료에 따르면 문화부와 게임물등급위원회는 “10월 중으로 구글과 협의를 완료할 예정”이며 “등급위원의 반대가 있는 경우 우선 6개월 시한을 설정하여 구글의 협의안을 수용”하겠다는 계획이 세워졌다.
 
또 전 의원은“애플도 조만간 게임물등급위원회에 자율심의 협의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구글의 기준을 가지고 협상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전 의원은 “이로써 2010년 3월 국내 게임 사전 심의문제로 인해 폐쇄됐던 안드로이드마켓의 ‘게임’카테고리가 1년 7개월 만에 다시 열릴 수 있는 길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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