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롯데홈쇼핑은 독도의 날(10월25일)을 맞아 독도로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롯데홈쇼핑은 지난 21일 (사)열린의사회와 함께 독도 지역주민과 독도경비대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향후 독도에서 롯데홈쇼핑과 롯데아이몰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독도를 찾은 봉사대는 주민과 경비대원 100여명에게 독감예방주사 접종, 혈압·혈액 검사 등의 의료 봉사를 실시했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TV홈쇼핑 주문 한건당 1000원을 적립해 독도 응원 기금을 마련하는 특별 기부 방송을 진행한다.
롯데홈쇼핑 트위터(@lottehome)를 통해서도 '우리땅 독도알리기, 독도응원메시지' 등을 남기면 멘션 한건당 1000원을 적립할 수 있다.
이날 모인 기부금은 독도발전기금으로 조성해 독도 알리기 캠페인과 독도 주변환경 정화 등에 쓰일 예정이다.
신헌 롯데홈쇼핑 대표는 "우리땅 독도까지 업계 최초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게 돼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롯데홈쇼핑은 독도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