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SMEC(099440)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로보월드 2011'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31일 밝혔다.
SMEC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무선네트웍기반 실내감시로봇시스템 R1을 대중에게 처음으로 선보였다.
무선네트웍기반 실내감시로봇시스템 R1은 실내에서 평균 시속 6킬로미터(km)의 속도로 감시업무를 수행하는 로봇이다. 배터리 모니터링 기능을 통한 자율충전기능, 화재 감지 기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런 정보를 관제탑과 경찰서, 소방서 등 특정 기관에 양방향으로 송신할 수 있어 대형 빌딩이나 창고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로봇이다.
SMEC는 N-스크린 서비스를 함께 선보였는데 이는 정보통신 기술이 적용된 기술로 TV,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단말기에서 하나의 콘텐츠를 동시에 공유하고 실행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미디어 스트리밍 단말 전환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특정 콘텐츠를 각각 단말기 특성에 맞춰 그 성격을 자동으로 변환시켜 어느 단말기에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이다.
SMEC는 N-스크린 기반기술을 전문 서비스 로봇분야, 공작기계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시켜 관련 산업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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