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덱시아 재협상 요구·中 PMI 쇼크..1790선(12:23)
2011-11-23 12:28:06 2011-11-23 12:29:29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키우고 있다. 지난달 프랑스와 구제금융에 합의했던 덱시아 금융그룹이 재협상을 요구하며 시장의 위기감을 높이고 있다. 중국의 11월 PMI도 32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23일 12시2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5.60포인트(1.95%) 내린 1790.68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현선물에서 전방위적인 물량 공세에 나섰다. 외국인은 2586억원 팔고 있다. 기관은 576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만이 3150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약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2만4000원(2.49%) 내린 93만90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강세였던 현대차 3인방도 나란히 하락전환했다. 현대차(005380)는 1.13% 하락 중이고, 현대모비스(012330)기아차(000270)도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SK텔레콤(017670), 아모레퍼시픽(090430) 등 일부 내수주만이 소폭 오를 뿐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23포인트(2.22%) 내린 494.46을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4.05원 오른 1149.35원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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