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중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항공사"
2011-11-29 18:31:05 2011-11-30 17:37:56
[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중국의 유력 일간지 동방조보가 선정한 '올해 중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항공사'로 선정됐다.
 
아시아나는 2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동방조보 주관 '세계여행대상' 시상식에서 싱가포르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등 8개사와 함께 중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항공사상을 수상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중국 지역 내 20개 도시, 28개 노선을 주 175회 운항하는 한중노선 최다 운항 항공사로 편리한 스케줄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중국인 관광객 전용기인 제주쾌선 운용과 한국의 첨단 IT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IT 투어 등 중국과 관련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여행 상품을 제공도 중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동방조보는 지난 2003년 창간해 상하이를 비롯해 절강성, 주강삼각주 등에 60만부를 발행하는 유력 일간지로, 지난해부터 세계여행대상을 제정해 온라인투표를 통한 1차 과정과 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통해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국 관련 마케팅과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스케줄 편의 제공을 통해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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