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12일(현지시간) 중국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3.12포인트(0.13%) 내린 2312.15에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주말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영국을 제외한 26개 국가가 참여하는 '신(新)재정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는 호재가 전해졌지만 내년 경제정책 기조를 결정하는 중앙경제공작회의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관망세가 우세하게 나타나고 있다.
업종별로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 출발한 가운데 부동산업종이 1% 넘게 내리고 있고 증권업종도 0.5% 밀리고 있다.
중국민생은행과 화하은행이 각각 0.33%, 0.37% 동반 하락 중이다. 부동산개발업체인 폴리부동산그룹도 0.89% 약세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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