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출발)美 연준에 실망..’하락출발’
2011-12-14 11:04:08 2011-12-14 11:05:44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14일 중국 증시는 10년전 수준 회귀라는 어두운 분위기 속에 약보합권에서 시작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보다 7.20포인트(0.32%) 내린 2241.39로 개장했다. 
 
12일 심리적 마지노선인 2300선이 무너진 후 중국 증시는 상승 동력을 찾지 못하고 이틀연속 10년전 수준인 2240포인트 대에 머물고 있다.
 
전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추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지 않은 것도 지수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
 
다만 이날 오후 발표될 중앙경제공작회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며 낙폭을 제한하고 있다.
 
내몽고보토철강(-0.74%), 보산철강(-0.42%)등 철강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공상은행(-0.72%), 중국은행유한공사(-0.35%)등 은행주도 약세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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