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상승폭을 내주던 코스피지수가 하락전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10시2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76포인트(0.04%) 오른 1857.4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0억원, 296억원 사들이고 있다. 연기금과 기타계도 매수 우위다. 개인만이 1125억원 팔며 홀로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등락폭이 작은 가운데 하락업종이 늘고 있다. 통신업종은 0.8% 하락하며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조정받고 있다.
KT(030200)의 2G 서비스 종료를 법원이 승인하면서 KT는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LG유플러스(032640)는 KT의 예상보다 빠른 LTE 서비스 개시에 우려감이 반영되며 3% 이상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 운송장비, 건설, 서비스업 등은 약보합권으로 밀려났다. 반면 종이목재는 1% 넘는 강세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현대백화점, NHN, 현대해상 등 내수주들이 1~2% 오르며 상대적으로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저점을 낮추고 있다. 현재는 500선을 내준 498.27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5원 내린 1153.85원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