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가TV도 42인치 대형화면 시대
옥션, 42인치 LCD TV 49만9000원 한정판매 및 당일 발송
2012-01-16 10:14:25 2012-01-16 10:14:28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온라인 쇼핑몰 옥션(www.auction.co.kr)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올킬 디지털TV 풀HD-LCD 42인치'를 29만9000원에 300대 단독 한정 판매한다.
 
유통업체에서 40인치 이상 대형 TV를 50만원 이하의 저가로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옥션은 지난해 12월 온라인몰 중 최초로 국내기업에서 생산한 올킬 디지털TV 모델을 단독 출시, LED 32형 풀HD모델을 47만9000원에 예약 판매해 저가TV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 42인치 TV의 경우 고객편의를 위해 예약판매가 아닌 300대 물량을 미리 확보한 정식 판매로, 입금확인이 되는 당일 즉시 발송을 원칙으로 배송이 진행된다. 17일 이전까지 구매한 고객에 한해 설 명절 전까지 배송이 가능토록 진행, 배송비는 전액 무료다.
 
출시 제품은 국내 HDTV전문 제조사인 WCD에서 제조·판매하는 상품으로 42인치 사양의 풀HD 국내유명 LCD패널 채용을 비롯HDMI 단자 3개, USB2.0 단자 1개 등 뛰어난 확장성을 자랑한다.
 
사후서비스(A/S)는 전국 24개 대리점 망을 갖춘 전문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다. 패널은 구매후 2년까지 무상수리가 가능하고, 주요부품은 무상기간 1년이 적용된다.
 
기존 초저가 TV는 30인치대의 세컨드TV가 주종을 이뤘으나 이번 판매를 통해 거실에 놓는 40인치 메인 상품으로 초저가 TV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옥션은 오는 25일 올킬TV 3차 판매 행사로, 32인치 LED TV를 소개할 예정이다.
 
정재명 디지털가전실 이사는 "옥션의 올킬 42인치 제품은 메인TV로 이용할 수 있는 고사양으로 고물가 속 대형가전구매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줄였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주문 당일 발해 가급적 설 전까지 배송할 계획으로 부모님을 위한 효도 선물로도 각광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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