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희망나눔 주부봉사단' 4천명 모집
독거노인 도시락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 참여
2012-01-27 20:18:35 2012-01-29 10:08:18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이마트가 4000여명 규모의 '희망 나눔 주부 봉사단'을 출범한다.
  
'희망나눔 주부봉사단'은 오는 2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전국 140개 이마트에서 점포별 30명씩 모집하며, 2월 말까지 각 점포별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대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마트 희망나눔 주부 봉사단'은 지역에 애착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거나 자녀와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봉사의 참뜻을 알려주고자 하는 주부들에게 봉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마트는 봉사단 운영을 위하여 연 20억원의 기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봉사단'의 형태로 운영되는 만큼 주부들은 1년간 매월 1회 이마트 사원들과 주거환경 개선, 도시락 배달, 김장담그기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연말에는 우수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상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향후 봉사단에서 추천하는 불우아동, 독거노인 등의 지역 소외계층을 우선적으로 봉사 대상으로 선정하는 등 주부 봉사단의 참여폭을 늘려갈 방침이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이마트는 분기별로 '희망나눔 바자회'를 동해 불우아동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기부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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