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횡령배임으로 상장폐지 실질심사 후보에 올랐다 가까스로 모면한
한화(000880)가 급락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5분 현재
한화(000880)는 전거래일대비 7.09% 내린 3만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는 지난 3일 장 마감 후 김 회장 등이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사실을 공시했다.
이에 거래소는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검토하겠다며 6일부터 한화 주식 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전날 한국거래소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기업의 영속성과 재무안정성을 고려해 한화를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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