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협력업체 직원 위한 '동반성장 MBA'과정 시행
2012-02-12 10:05:31 2012-02-12 10:05:31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SK텔레콤(017670)이 중소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MBA'과정을 신설해 오는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동반성장 MBA'는 임직원 재교육 여건이 마련되지 않은 2000여개 중소 협력업체 직원들의 실무와 경영 역량 강화를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이 과정은 경영학(조직문화·리더십·재무·관리·마케팅), 인문학(동양철학 등), ICT 과정(클라우드 컴퓨팅·ICT 시장전망)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있다.
 
또 교육 수료 이후에는 학업 우수자를 선발해 3박4일 과정의 해외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오는 13일부터 온라인 사이트(http://partneronacademy.com, http://open2u.sktelecom.com)를 통해 각 협력업체로부터 우수 직원을 추천받아 총 50명을 선발, 3월부터 6월까지 총 12주간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2005년부터 협력업체 임직원의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서비스도 진행해왔다.
 
지금까지 총 2만 여명의 수강생이 경영일반과 ICT, 어학, 자기계발 등의 교육을 이수했다.
 
오프라인에서도 SK상생아카데미를 만들어 오프라인 상에서 월 1회 CEO 세미나, 중간관리자 대상 교육과 신상품 기획, 특허 실무, 창의력 개발 등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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