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베트남에서 건강나눔
2012-03-06 09:11:26 2012-03-06 09:11:46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롯데홈쇼핑은 베트남 진출을 기념해 현지에서 건강나눔 의료봉사를 벌였다.
 
롯데홈쇼핑과 베트남 대형 미디어 그룹 '닷비엣'(DatVietVAC)이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 '롯데닷비엣'(Lotte Datviet)은 '열린의사회'와 함께 지난달 29일부터 3월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시민 대상 대규모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내과, 일반외과, 성형외과 등 8개 과목의 의사 11명과 전문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홈쇼핑 임직원 등 총 50여명이 참여했다.
 
일반 병원과 똑같은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혈압과 혈당측정 등 기본적인 건강검진에서부터 진료, 약 처방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현지인 250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또 베트남에 진출한 롯데마트가 식용유 2000세트를 지원하고, 이달 1일과 2일 이틀간 국립 호치민시 산업대학교 강당에서 한국 전통문화와 비보이, 퓨전 음악 등의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아시아 의료복지 환경 개선을 위한 글로벌 의료 프로젝트의 첫걸음"이라며 "향후 베트남 내에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눔 실천도 글로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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