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올해 새로운 성장 가능-키움證
목표가 7000원→1만원 '상향'
2012-03-07 08:26:11 2012-03-07 08:26:26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키움증권은 인터파크(035080)에 대해 아이마켓코리아(122900) 인수로 신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올해 새로운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7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7일 "지난해 인터파크는 아이마켓코리아 인수와 주력자회사인 인터파크INT의 실적 턴어라운드로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아이마켓코리아의 인수는 그동안 인터파크의 기업가치에 디스카운트 요인이었던 보유 현금이 적절한 시점에 적당한 회사에 투자됐다는 점에서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안 연구원은 "지주사인 인터파크 입장에서는 인터파크INT의 의존도를 줄이면서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도 가능해져 일석이조의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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