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세브란스, 의료-ICT 융합 '후헬스케어' 설립
2012-03-13 10:47:01 2012-03-13 10:47:23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KT(030200)와 연세대학교의료원이 의료-ICT(정보통신기술) 융합 사업 전문 합작회사 '후헬스케어(H∞H Healthcare)' 설립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후헬스케어는 건강(Health)을 통해 인간(Human)에게 무한한(∞)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이다.
 
이에 체질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게 된다.
 
또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언제 어디서나 케어를 받을 수 있게 하는 토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후헬스케어의 자본금은 70억 원 규모이다.
 
KT가 49%, 연세의료원이 51%를 투자하며, 양사는 향후 사업진행 상황에 따라 자본금을 확대시켜나갈 계획이다.
 
이사회는 5명으로 구성된다. 연세의료원에서 CEO를 포함해 3명, KT가 CBO(최고사업책임자) 등 2명을 각각 선임한다.
 
후헬스케어는 2016년까지 누적매출 1조원을 목표로 다음달 중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분야는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개발, 병원 경영지원 서비스 제공, e-헬스 상용화, 해외시장 진출 등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