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이탈리아가 1년물 국채 입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동성 공급이 양호한 수요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1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재무부는 120억유로 규모의 1년만기 국채 입찰을 이전보다 낮은 금리에 발행하는데 성공했다. 낙찰 금리는 1.405%로 지난달 13일 국채 입찰 당시의 2.23%보다 낮게 집계됐다.
응찰률은 1.38배로 지난 달 입찰의 1.09배를 웃돌았다.
이날 이탈리아는 또 35억유로 규모의 3개월 만기 국채도 평균 0.492%의 낙찰 금리에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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