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무제한 데이터로밍..24시간 꽉 채워쓴다
2012-03-25 09:00:00 2012-03-25 09:00:00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KT(030200)가 '올레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를 설정된 시간부터 온전히 24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25일 밝혔다.
 
이와함께 서비스 국가도 룩셈부르크, 모나코, 슬로바키아를 더해 총 51개국으로 늘어난다.
 
KT는 하루 1만원에 해외에서 무제한으로 데이터로밍을 이용할 수 있는 '올레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 시스템을 변경했다.
 
이전에는 한국시간 기준 0시부터 24시까지를 하루로 계산하여 일정액을 부과해 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고객이 지정한 서비스 시작시간부터 24시간이 지나야 하루 금액이 부과된다.
 
예를 들어 프랑스 파리 도착시간이 오후 2시, 한국시간으로 밤 10시면 기존에는 2시간만 이용해도 하루 일정액이 부과됐다.
 
하지만 앞으로는 현지에서 다음날 오후 2시까지 일 1만원에 무제한 데이터로밍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KT는 룩셈부르크, 모나코, 슬로바키아를 더해 총 51개국 79개 사업자와 제휴를 맺어 서비스 국가를 확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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