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정해붕 하나SK카드 사장은 26일 "회사와 임직원들의 성공을 위한 후원자, 조력자, 코디네이터로 적극 지원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하나SK카드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집무를 시작했다.
2대 사장으로 취임한 정 사장은 ▲전임직원의 화합 ▲회사 성장세 가속화 ▲완벽한 고객 서비스 추구 ▲적극적 관계사 마케팅 ▲주인정신의 내면화를 5대 과제로 제시하며, "회사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임직원에게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해붕 사장은 제일은행을 거쳐 1991년 하나은행 창립 멤버로 참여해 하나은행 남부, 호남지역 본부장, PB본부장, 영업추진그룹 총괄 부행장, 전략사업그룹 총괄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김성봉 부사장도 함께 취임했다. 김 부사장은 SK그룹 경영기획실을 거쳐 SKT CRM 본부장, 베트남지역 본부장, 기업문화실 FMI(미래경영연구원) 원장, SKT 고객서비스 자회사인 서비스탑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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