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가 개장 이후 하락폭을 줄여 나가고 있다.
28일 오전 10시2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4.28포인트(0.21%) 내린 2035.48로, 하루 만에 하락세다.
간밤 미국, 유럽 증시가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 부진으로 하락한 가운데 코스피도 하락 출발했다.
하지만 기관이 매수로 돌아서면서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이다.
기관이 운송장비(+1261억)를 집중적으로 사들이면서 모두 908억원 순매수, 개인이 매도로 돌아서 129억원을, 외국인도 43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운송장비(+1.92%), 의료정밀(+1.24%), 기계(+0.34%) 순으로 오르고 있으며, 전기가스(-1.36%), 은행(-0.81%), 전기전자(-0.74%), 증권(-0.87%) 등이 내리고 있다.
자동차, 조선주가 상승세를 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96포인트(0.38%) 상승한 523.70, 7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7억원, 1억원 매수 우위, 기관이 22억원 순매도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내놓은 발언에 정치 참여 기대감이 번지면서
안철수연구소(053800)가 개장하자마자 상한가로 치솟았다.
4.11 총선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책주도 움직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2.30원 상승한 1136.50원, 하루 만에 반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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