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1분기 실적 '예상 상회'..시간외 강세
2012-04-13 07:49:19 2012-04-13 07:49:3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인터넷 기업인 구글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실적기대감에 장중 2%대 상승폭 보인 구글은 시간외거래에서도 강세 기록 중이다.
 
이날 구글은 장 마감후 실적을 발표했다. 구글의 특별 항목을 제외한 1분기 이익은 주당 10.08달러로 전년동기의 8.08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액도 지난해 65억4000만달러보다 24% 뛴 81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조자업체인 팩트셋은 앞서 구글이 1분기 9.64달러의 주당 순이익과 81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날 실적 발표와 동시에 래리 페이지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새로운 형식의 무의결권주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그는 "보유하고 있는 주식 1주당 새로운 주식 1주를 받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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