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시스, 세종시 영상회의 시스템사업 참여
오는 7월30일까지 컨소시엄 형태로 동참
2012-04-17 14:36:17 2012-04-17 14:36:42
[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비츠로시스(054220)가 세종시 정부청사의 국무영상회의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
 
비츠로시스는 지난 3월 지에스네오텍과 컨소시엄 형태로 입찰에 참여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참여하는 사업은 세종시로 이전할 예정인 정부기관들과 정부중앙청사의 원거리 상의 불편을 줄이고자 시행하는 '디지털 행정 협업 시스템'의 일부로, 영상회의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주 목적이다.
 
공사는 총 65억원 규모로, 비츠로시스는 시스템통합(SI)과 IT 관련 기술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오는 7월30일까지다.
 
이정우 비츠로시스 대표이사는 "이번 세종시 영상회의시스템 구축 계약을 통해 우리 회사의 경쟁력과 품질을 다시 한 번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라며 "특히 정부 사업은 여느 레퍼런스에 비해 가치가 높아 향후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시장에서도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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