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약세로 금값 상승
2012-04-28 04:57:26 2012-04-28 04:57:40
[뉴스토마토 고재인기자] 미국 GDP성장률이 기대에 못미치면서 달러 악세를 이끌었고 이에 따라 금값은 상승했다.
 
주요외신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온스당 4.30달러, 0.3% 오른 1664.80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12일 이후 금의 최고 체결가격으로 이번 한주간 1.4% 올랐다.
 
이전 일주일 1%를 잃은 런던 VTB 캐피털 애널리스트들은 “지속적인 반등은 기대하지 않는다고 했다”며 “하지만 달러 약세가 계속되면 금 선물가격이 4월초 수준까지 오를 수도 있다고 봤다”고 말했다.
 
은 7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온스당 14센트, 0.5% 오른 31.35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은 선물가격은 이번 한 주간 1% 하락했다.
 
구리 7월 인도분 선물가격도 파운드당 5센트, 1.4% 오른 3.825로 거래됐다. 이는 최근 3주일 동안 가장 높은 체결가격이었다. 이번주의 경우 3.4% 오른 수치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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