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항공주가 실적개선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11시22분 현재
대한항공(003490)은 전날보다 1850원(4.05%) 상승한 4만7550원에 거래 중이다.
양지환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유가 인상이 할증료로 반영됐고, 내국인 출국과 중국인 환승 고객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은경
삼성증권(016360) 연구원 역시 "대한항공은 1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은 이미 반영됐지만 2분기 이후 여객과 화물 수요 회복에 대한 기존 전망을 바꿀 필요는 없어 보인다"며 "특히 대한항공 주가는 지난 3월 이후 20% 하락하며 이미 실적 우려를 반영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