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NH농협증권은 8일
대림산업(000210)에 대해 꾸준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5만5000원을 유지했다.
강승민 NH농협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대비 각각 24.6%, 32.6% 증가했다"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 대비 영업이익이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2분기부터 빠르게 수주가 증가해 연간 수주 목표율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현재 수주 진행 중인 사우디 페트로라빅, 사다라, 켐야 석유 화학플랜트와 베트남 발전플랜트 등을 감안하면 수주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매수를 유지하는 이유에 대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고, ▲2013년까지 매출과 이익성장이 기대되며 ▲2분기부터 해외수주가 증가하면서 해외 수주의 가시성이 높아질 것이며, ▲유화경기 악화 우려에도 화학계열사의 꾸준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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