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화학업종 내 양호한 실적전망-하나대투證
2012-05-15 08:33:59 2012-05-15 08:33:59
[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5일 KCC(002380)에 대해 화학섹터의 이익부진 추세 속에서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다.
 
이정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계절적인 건자재 성수기 진입과 4월 이후 유가 하락으로 인한 도료 원가부담 하락 등을 감안한 KCC의 2분기 영업이익은 7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3%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7.7% 증가할 전망이며 PER(주가수익비율) 3.7배, PBR(주가순자산비율) 0.5배의 저평가 매력도 있다"며 "에버랜드 지분 매입 관련 삼성그룹 매출비중 확대와 현대중공업 등 지분 매각대금 등을 활용한 기업규모 확대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비중확대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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