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약세장 속에서 일자리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지난달 취업자수가 45만명을 넘어서 7개월째 고용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과 사람인에이치알이 창사이래 1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이날 사람인에이치알은 올해 1분기 매출 113억원을 달성해 창사이래 1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24% 늘어난 수치다.
사람인에이치알 관계자는 “이 같은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진다면, 올해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O%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취업자수는 45만명을 넘어서며 7개월 연속 40만명을 웃돌았다. 취업자수 증가 영향으로 4월 고용률은 59.7%로 1년전에 비해 0.4%p 상승했고, 지난달 실업률도 3.5%로 0.2%p 하락해 두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다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제조업일자리는 8만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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