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일본이 2개월 연속 무역 적자를 냈다. 수출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23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지난달 무역수지가 5203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사전 전망치인 4828억 적자를 하회하는 것은 물론 전달의 826억엔 적자의 약 6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수출이 전년 같은기간보다 7.9% 늘어나며 예상치인 12.9%를 크게 밑돌며 적자폭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수입은 에너지 수요 증가에 힘입어 8.0%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역시 사전 전망치인 10.2%에는 못 미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