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자유선진당 대표에 오르나?
당 대표 선출 전당대회 출마 선언
2012-05-24 16:31:48 2012-05-24 16:32:18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지난 2008년 자유선진당을 창당한 이회창 전 대표가 물러난 자리를 이인제 비대위원장이 선진통일당으로 당명을 바꾸어서 물려받을 것으로 보인다.
 
자유선진당은 24일 당 대표 후보자를 공고했다. 비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인제 의원(63)이 출마했고, 여기에 맞서 황인자 여성위원장(여·56)이 도전장을 던졌다.
 
최고위원 후보자로는 허증 서울시당위원장(69), 박중현 천안을 당협위원장(44), 박상돈 사무총장(63), 강창규 인천시당 위원장직무대행(57), 김영주 비례대표 당선자(57), 홍표근 중앙위 부의장(여·58), 송종환 중앙청년위원장(50) 등 7명이 출마를 선언했다.
 
자유선진당은 오는 29일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해 지도부를 구성하는 동시에 당명 개정과 당헌·당규 개정도 함께 처리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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