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출발)경기우려 덜까?..이틀째 '반등'
2012-06-06 10:55:16 2012-06-06 10:55:58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중국증시가 이틀째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3.64(0.16%) 오른 2315.56으로 개장했다.
 
전일 HSBC가 집계한 중국 서비스업 PMI지수가 최근 19개월래 가장 빠른 확장세를 보이며, 중국 경제의 경착륙에 대한 우려가 다소 감소한 가운데, 미국의 서비스업지표의 호조로 투자심리가 개선된 모습이다.
 
또한, 중국 정부가 3분기 부터 본격적인 부양책을 사용할 것이란 예상과 유럽 재정위기 완화에 대한 기대도 모멘텀이 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채굴업(+0.77%), 금속비금속(+0.66%), 정보기술(+0.57%), 전자(+0.45%), 기계설비(+0.48%), 건설(+0.515), 금융보험(+0.37%) 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다.
 
추 홍빈 HBCS 연구원은 "급격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 것"이라며 "중국정부는 경기부양 조치들을 도입해 서비스 생산과 고용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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