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KDB대우증권은 25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2분기 실적 부진을 이유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3000원으로 13% 하향했다.
송종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다만 예상보다 부진한 2분기 실적은 최근 주가 하락세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하반기에는 모바일 메모리 중심으로 출하 증가가 예상되며 특히 애플의 아이폰5 출하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2분기말 PC DRAM 고정거래가격이 1.2달러에 근접했고 모바일 DRAM 30나노 제품에 대한 본격적 양산이 시작돼 3분기부터는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