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사교육비로 나가는 돈이 10년만에 10배나 증가했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산업연관표’에 따르면 2005년 사교육비 지출은 12조3201억원으로 나타났다.
1995년 1조1866억원보다 1000% 이상 늘어난 셈이다.
한은 관계자는 "학원비가 높아지면서 사교육비 지출이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사교육비 지출과 함께 문화.오락 서비스 지출도 1995년 4조3984억원에서 2005년 18조6016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전체 민가 소비 중 서비스 지출 비중은 1995년 55.8%에서 2005년 69.2%로 증가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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