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부국증권은 2일
우리산업(072470)에 대해 다양한 신제품들의 매출이 가시화되면서 2분기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300원을 유지했다.
안종훈 부국증권 연구원은 "단가 인하는 1분기 이미 반영됐고, 지난해 3분기 라인 투자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2분기 본사 매출액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테슬라모터스 납품물량이 내년에는 3배 이상 많은 2만대로 예정돼 있는 등 다양한 제품들의 신규 적용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최근 중소형 자동차 부품주는 수급이 악화되고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와 관련해 관심이 떨어지면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며 "하지만 우리산업은 이들 자동차 뿐 아니라 모든 차량에 적용 가능한 제품을 보유해 차별적이며 글로벌 불확실성이 해소된다면 시장성이 우수한 만큼 주가 회복이 빠를 것"으로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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