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신영증권은 4일 통신서비스업종에 대해 모바일 시장 확대와 신작 출시로 성장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스마트폰 보급율은 올해 말 7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고 이에따라 국내 모바일 광고시장은 고성장기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모바일 검색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NHN이 가장 높은 매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최윤미 신영증권 연구원은 "NHN은 6월말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했다며" "네이버 포털의 모바일 트래픽을 기반으로 향후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수익도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와 관련해서는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의 출시로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는 점을 긍정적 요인으로 제시했다.
최 연구원은 "2013년 상반기 ‘블레이드앤소울’의 중국 등 해외 진출, ‘길드워2’의 글로벌 론칭으로 내년까지도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또한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모바일 게임 시장 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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