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신규게임 효과로 2분기 실적호전 전망..'매수'-대신證
2012-07-11 08:16:16 2012-07-11 08:17:11
[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대신증권은 11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게임 라인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외 모바일게임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강록희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2분기부터 신규 모바일게임인 '타이니팜'과 '프로야구2012' 등의 흥행 성공으로 수익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62.9% 급증한 183억원, 영업이익도 전분기대비 691.8% 대폭 증가한 41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타이니팜이 동시접속자수(MCU) 4만명, 일일유효접속자수(DAU) 100만명, 가입자수 610만명을 넘어서면서 월평균 25억원 수준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며 "아울러 프로야구2102 등 신규 출시한 모바일게임이 흥행에 성공했기 때문에 2분기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또 하반기 신규 모바일게임 출시로 어닝 모멘텀이 대폭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컴투스는 하반기에 총 19개의 모바일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2분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어닝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올해 연간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108.4% 대폭 성장한 755억원, 영업이익도 430.3% 급증한 158억원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시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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