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낙폭을 줄이며 1820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11일 오후 12시1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6.68포인트(0.37%) 내린 1822.77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773억원 홀로 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14억원, 287억원 '팔자'를 지속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46억원 매수, 비차익 155억원 매도, 총 107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다수다. 통신(1.46%), 의료정밀(0.95%), 화학(0.67%), 섬유·의복(0.70%)이 강세고 반면, 기계(-1.71%), 전기·전자(-1.28%), 유통(-1.06%), 건설(-0.78%)이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7(0.10%) 내린 491.87을 기록 중이다.
여권 후보 출마설이 나돌았던 정운찬 전 총리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디아이(003160),
예스24(053280)가 5~7%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 총리는 지난 9일 대선 출마 여부와 관련해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85원 오른 1144.5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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