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제주경선을 시작으로 1위를 하겠다"
"대세는 언제든지 변할 수 있는 것"
2012-07-19 08:54:01 2012-07-19 08:54:48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민주통합당 경선룰이 확정이 된 가운데, 김두관 대선 예비후보는 19일 "(8월25일부터 열리는) 제주경선을 시작으로 해서 1위를 하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제주경선부터 정책으로 승부를 해서 (문재인 예비후보를) 따라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예비후보께서 지금 좀 앞서가긴 하지만 대세를 형성하고 있거나 또 광범위한 지지를 받고 있는 건 아니다"며 문 예비후보가 50% 넘는 지지율로 1위를 차지해 결선투표가 무산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대세는 언제든지 변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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