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1830선 회복 타진..IT株 강세 지속(11:20)
2012-07-20 11:21:57 2012-07-20 11:22:38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확대하며 1830선 회복에 나섰다. 그러나 매수주체가 외국인 뿐이어서 쉽사리 힘을 내지는 못하는 상태다.
 
20일 오전 11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61포인트(0.31%) 오른 1828.57에서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701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460억원, 284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841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4.01%), 섬유·의복(0.95%), 운송장비(0.78%) 등이 오르는 반면 전기가스업(0.93%), 보험(0.89%), 통신(0.87%) 등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 가운데는 넥센타이어(002350)가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대감에 상승폭을 키우며 6% 남짓 올라섰다.
 
롯데가 계열사간의 부당지원으로 과징금을 받았다는 소식에 롯데그룹주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칠성(005300)이 2% 넘게 빠졌고 롯데제과(004990), 롯데삼강(002270), 롯데관광개발(032350), 롯데쇼핑(023530), 롯데손해보험(000400) 등이 동반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96포인트(0.83%) 오른 482.64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총 상위 100개 종목 가운데는 솔브레인(036830)이 2분기 뿐 아니라 하반기 실적 기대감에 5% 이상 뛰어올랐고, 에스엠(041510)이 나흘째 상승하며 5만원선 회복을 눈앞에 뒀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6원 오른 1140.7원에 거래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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