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이씨엠디, '서비스 아카데미' 개설
2012-07-24 09:25:48 2012-07-24 09:26:53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풀무원 계열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이씨엠디는 일선 사업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서비스 인력을 대상으로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씨엠디는 24일 위탁급식 중심의 기존 사업 영역이 컨세션&외식, 컨벤션&연회 등으로 다각화됨에 따라 고객 서비스 담당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이씨엠디 서비스 아카데미'를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씨엠디는 올해 '서비스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일선 사업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 2300여명을 대상으로 외부 서비스 전문 강사진들이 60여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비스 아카데미' 커리큘럼은 고객들과의 접점에 있는 직원들의 서비스 역량 강화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구성, 일선 현장의 서비스 품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씨엠디는 교육 서비스 전문 인력인 '서비스 코디네이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서비스 코디네이터'는 일종의 현장 교육 매니저로 신규 오픈 점포의 초기 서비스 안정화와 휴게소나 리조트 같은 특수 채널의 현장 방문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모든 교육 프로그램에는 이씨엠디가 개발한 지식, 스킬, 서비스 태도를 평가하는 '다면평가'를 적용해 교육 이후 현장의 서비스 품질 개선 정도를 체크하고 해당 데이터를 집계, 분석한 결과를 다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수 이씨엠디 교육팀장은 "이씨엠디의 '서비스 아카데미'는 회사의 변화와 혁신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커리큘럼과 프로그램을 적용해 직원들의 서비스 정신을 새롭게 고취시키고 이를 통해 고객만족과 고객 친화적 기업이미지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