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원자이던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이 2일 오후 9시쯤 지병으로 별세했다. 고인의 나이 향년 60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4일(토요일) 오전에 있을 예정이다.
고인은 생전에 노 전 대통령을 지지하면서 인연을 맺은 뒤 평생을 후원자이자 동반자 관계로 지내왔다.
이로 인해 노 전 대통령이 고초를 겪을 때 그 역시 자유롭지 못했으며, 서거 소식도 감옥에서 들어야 했다.
고인은 최근 노 전 대통령 서거 3주기에도 참석하지 못할 만큼 건강이 악화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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