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기존의 민원제도 및 서비스를 개선한 우수사례를 공모해 이를 시상한다고 8일 밝혔다.
방통위 내부 공모기간(6.14~7.20)중 민원 처리절차 개선, 민원 만족도 제고, IT신기술 활용 등의 분야별로 총 42건이 접수돼 1차 서면심사, 2차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10건을 채택했다.
대상은 '주한외국인 방송통신서비스 이용 활성화 지원'이 수상했으며, 주한외국인의 방송통신 서비스 가입·이용·A/S·해지 관련 피해시 구제요령을 담은 외국어 가이드를 제작·보급하고 e-러닝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등 불편사항을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우수상에는 '차상위 계층 통신요금 감면 신청절차 간소화', '통신사 미환급액 환급 활성화 방안 마련', '청각장애인의 접근성 제고를 위한 민원제도 개선' 등 3건이 선정됐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향후 월례조회를 통해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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