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VoLTE 1호 가입자 유치
2012-08-08 17:36:15 2012-08-08 17:37:18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LG유플러스가 세계최초로 HD급 음성을 제공하는 VoLTE(Voice over LTE)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VoLTE 1호 가입자를 유치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자사의 VoLTE 1호 가입자가 지난 7일 오후 6시29분 서울역 부근에 위치한 서울스퀘어점에서 VoLTE용 옵티머스LTE로 가입한 이덕형(26)씨라고 8일 밝혔다.
 
VoLTE가 공식적으로 상용화되기 전에 VoLTE 가입자를 유치하게 된 것에 대해 LG유플러스는 고객이 VoLTE 상용화와 관련된 기사를 보고 서울스퀘어점에 방문해 개통가능 여부를 물어 서울스퀘어점이 사전에 확보해놓은 VoLTE 단말기로 전산개통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미국 메트로PCS의 경우 한국시간 기준으로 8일 오전 6시30분에 VoLTE 첫 개통을 했지만, LG유플러스가 더 앞서 VoLTE 가입자를 유치했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옵티머스 LTE2와 갤럭시S3 LTE 등 2종의 롱텀에볼루션(LTE) 단말기에 VoLTE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8일부터 전국 대리점을 통해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또 미리 옵티머스 LTE2와 갤럭시S3 LTE를 구입한 고객을 위해 FOTA용 소프트웨어가 준비되는대로 업그레이드해 VoLTE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아울러 옵티머스 LTE2와 갤럭시S3 LTE를 비롯해 올해 총 7종의 VoLTE 단말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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