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6일
네패스(033640)에 대해 스마트폰향 물량 증가로 3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 속에서 ▲스마트폰향 12인치 WLP 물량 증가와 ▲LCD패널업체들의 가동률 호조에 의한 TV용 LDI 공급 증가, ▲케미칼부문 실적 개선 등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비메모리반도체 투자 확대로 네패스가 수혜를 크게 받을 것이며, 국내 비메모리용 WLP 생산 CAPA를 하반기에 확대하여 중장기적인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고, 하반기 실적이 스마트폰향 물량 증가로 대폭 개선되는 점에 주목하여,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매수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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