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폰에 적외선 리모컨 기능 탑재
2012-08-27 16:26:49 2012-08-27 16:28:11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LG전자(066570)는 적외선을 이용한 리모컨 기능인 'Q리모트'를 다음달 국내 출시하는 '옵티머스 Vu:Ⅱ'에 탑재한다고 27일 밝혔다.
 
Q리모트는 가전제품을 스마트폰에 한 번만 등록하면 리모컨을 대신해 적외선 신호를 통해 셋톱박스, 오디오 등 집 안의 가전제품을 컨트롤하는 '올인원 리모컨'이다.
 
특히 전 세계 브랜드의 가전제품을 컨트롤할 수 있어 활용범위가 넓고, '홈 디텍팅' 기능을 통해 집안에 들어가는 순간 이미 등록해둔 홈 와이파이 신호를 인지해 잠금화면에서도 리모컨 자판을 자동으로 표시해준다.
 
LG전자는 'Q리모트'를 만들기 위해 스마트가전 혹은 홈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가구들을 방문해 사용장면을 면밀히 관찰했고, 홈네트워크 전문가를 만나 조언을 듣기도 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부사장은 "LG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메모, 음성인식 등 차별화된 UX에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러한 차별화된 경험들이 브랜드 선호도를 높여 실제 판매량 증가로 연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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