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유럽 재정위기로 전세계 자동차산업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도요타자동차가 가파르게 생산·판매 실적을 회복하고 있다.
도요타는 30일 도요타, 다이하츠, 히노자동차 등 도요타자동차그룹의 올해 7월 글로벌 생산 및 국내 내수판매·수출 실적을 발표했다.
◇2012년 7월 글로벌 생산, 일본국내 판매·수출 현황.
지난달 일본 내수 및 해외생산은 각각 전년동월 대비 33.0%, 26.0%가 증가한 43만3801대, 44만4523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총생산은 87만8324대로 전년동월 대비 29.4% 증가했다.
또, 올해 7월까지 누적 글로벌 생산은 전년동기 대비 51.1% 증가한 612만6101대를 기록했다.
일본 국내에서는 전년동월 대비 55.1%가 증가한 24만4461대를 판매한 것을 비롯해 전년동월 대비 16.4%증가한 18만1163대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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