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다문화 어린이 대상 경제·금융교실
다문화 아동 위한 '생생 경제·금융교실'에 후원금 4000만원 전달
2012-09-04 08:23:13 2012-09-04 08:24:35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경제·금융교실을 열었다.
 
수은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화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펼치는 '수출입은행 생생 경제·금융교실'에 후원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은 지난 3일 수출입은행의 경제·금융교실이 처음 개설된 다문화대안학교 '지구촌 학교'를 찾아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 행장은 이 자리에서 "학교수업 외에 경제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다문화 아동들에게 경제·금융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수출입은행 생생 경제·금융교실은 놀이와 게임 등 체험으로 만나는 어린이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월까지 지구촌학교를 포함해 10여곳의 서울과 수도권의 다문화센터 아동 2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은 3일 '수출입은행 생생 경제·금융교실'에 후원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뒷줄 맨 왼쪽부터 박동호 수은 사회공헌추진위원, 박세진 지구촌학교장, 김해성 지구촌사랑나눔 이사장, 김용환 수은 행장, 민상기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장, 장익환 수은 사회공헌팀장, 이복순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연구원)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